한국어 저널에서 철회된 논문의 특징
이미 발표된 자료는 이후 실험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출판된 논문의 오류는 잘못된 자료 사용 방지를 위해 수정되어야 합니다. 출판 윤리 위원회(COPE)는 신뢰할 수 없는 자료가 포함된 논문에 대한 철회 가이드 라인을 제시합니다.
한국의 상황은 어떨까요? 최근, 한국 의약 저널(KoreaMed Journals)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2016년 PLOS 10월호에 발표되었습니다. 이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16년 1월까지 출판된 217,839편의 논문 중, 111편이 철회되었습니다. 철회 사유를 분석한 결과, 57.0%는 중복 게제, 8.8%는 자기 표절, 4.4%는 과학적 오류, 3.5%는 저자 간 논쟁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철회 사유가 분명하지 않거나, 명시되지 않은 경우도 20.2%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에 따른 철회는 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논문 철회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해야 합니다. 작거나 비의도적 실수는 에라타(erratum)나 정오표(corrigendum)를 사용하여 수정할 수 있습니다. 중복 게재 출판 공지는 원본 논문과 철회된 두 번째 논문 정보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철회 통지된 45%는 출판 윤리 위원회의 가이드 라인을 따랐습니다.
편집자는 출판 윤리 위원회(COPE)의 지침을 준수해야 합니다. 필요 시 수정 사항이나 우려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철회 논문은 온라인/인쇄 버전 원본을 첨부해야 합니다. 출판 윤리 위원회 가이드 라인에 대한 준수 여부 평가를 위해, 타 국가의 논문 철회 통지를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