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연구와 트위터, 과연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인터넷이 서서히 일상에 익숙해질 무렵인 2천년대 초반,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자기 홍보를 하는 것이 유행하곤 했습니다. 현재와 같이 쉽게 홈페이지나 블로그 제작을 지원하는 플랫폼이 없었기 때문에, 개인 홈페이지를 갖고 있다는 점만으로도 상당한 홍보 효과를 가지곤 했습니다. 학계 연구자에게도 IT 관련 전공자가 아니라면 쉬운 일이 아니었기에, 출판한 논문 홍보 등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미처 제작까지 하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