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 과학 재단 대학원생을 위한 유학 장학금이 중지될 것인가?

 

미국 국립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 NSF)은

과학 및 공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에서는 두 분야의 발전을 위한 시설을 제공하면서

과학자들의 연구비를 지급하기도 합니다.

이런 노력으로 미국에서 세계 최상급의 과학자 및 엔지니어가 배출되었습니다.

과학 연구의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기금 및 장학금이 필요합니다.

그런데도, 현재 이 재단은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얼마 전에 이 재단의 해외 지사가 갑자기 없어졌습니다.

또한, 대학원생을 위한 국제 연구 장학금

(Graduate Research Universities Worldwide, GROW) 프로그램은 중지됐고

현재 검토 중이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런 발표로 인해 장래가 유망한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교수들마저 좌절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대체 어떻게 벌어졌을까요?

앞으로 국제 공동연구를 하고 싶은 대학원생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문제를 상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과학 연구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나?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은 과학연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전임 대통령의 정책과 비교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과학 발전을

중요하지 않은 의제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연구자금 지원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현재 과학 분야의 정보를 얻기도 어렵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과학자의 의견을 무시하면서

과학 자문위원회는 점차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입지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미국 출국 금지 정책 때문에 유학생뿐만 아니라 과학자 및 교수들이

미국에 입국할 수 없게 되자 과학 학술 정보 공유가 어려워졌습니다.

또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도 줄어들어 이전에 비하면 과학자들이

연구 및 학술 정보에 대한 의견을 내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으로 많은 과학자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이런 정책이 계속 유지된다면 미국의 과학 발전은 서서히 멈춰질 것입니다.

 

GROW 프로그램은 왜 중요한가?

 

GROW를 통해서 대학원생들은 해외에서 연구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공동연구를 할 수 있게 장학금뿐만 아니라

생활비도 지원합니다.

어떤 연구라도 그에 수반되는 비용이 부족하다면 문제가 생깁니다.

하지만 GROW를 통하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국적과 배경의 과학자들과 만남은

학술 지식의 확장 및 과학자 및 연구자들의 견문을 넓혀주어 폭넓은 이해를 돕습니다.

17개국에 이 장학금을 신청 가능합니다.

매년 수많은 지원자 중 400명가량이 선발됩니다.

이 장학금을 통해 대학원생은 해외에서의 연구 경험을 쌓을 수 있을뿐더러

미국이 아닌 국가에서 구할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를 얻게 되는

소중한 기회를 갖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언급도 없이 갑자기 이 프로그램이 없어졌습니다.

올 가을 학기, GRO 신청 희망자들은 국립과학재단 온라인 시스템에서,

(Fast Lane)을 통한 신청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코넬 대학 출신 클레어 폭스 (Clair Fox) 는 CROW를 통해

인도의 해양 관측 연구 기관에서 가자미 목 어류의 진화 초기에 대한

연구 주제로 논문의 결말을 쓸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이 중지되자 크게 실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학원생뿐 아니라 교수 및 연구원도 CROW의 갑작스러운 중단으로

좌절하고 있습니다.

코넬 대학원 학과장, 잔 앨런(Jan Allen) 은, 이 소식에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그는 세계화 시대에 연구원 및 과학자들에게 국제적인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만약 GROW가 영구 폐지되면 미국의 과학발전은 도태될 것입니다.

데브라 헨더슨 (Debra Henderson)은 CROW를 통해

일본 시즈오카 대학에서 흙 탄소 순환의 새로운 연구를 배웠습니다.

국제 학술 경험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감동했습니다.

헨더슨의 경험은 국제 공동 연구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이런 실망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국립과학재단의 정책 실장,

아만다 그린웰 (Amanda Greenwell) 은 현재 GROW 의 향후 계획에 대해

검토 중이고 곧 결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망한 과학자의 장래를 위한 정책

 

현재 GROW 프로그램의 향방은 알 수 없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중지로 많은 대학원생이 해외에서 연구 할 수 없게 됩니다.

대부분이 학자금 지원 없이 연구비를 자비로 부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제협력 프로그램은 연구원으로서 매우 중요한 경험이자

연구 분야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니 결코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국제 공동연구는 현재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일본, 유럽의 여러 기관에서

운영 중이니 온라인으로 검색하시면 좋은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여비를 보조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과학 연구의 발전을 위해 여러 기관은 과학자들에게

연구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바로 그런 연구 발전 및 개발로 다시 우리에게 큰 혜택이 돌아오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