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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논문에서 미생물의 명칭 작성법

미생물은 어떻게 명명된 것인가요?

미생물의 이름은 국제 원핵 조직 계통위원회 (International Committee of Prokaryotes)에서 명명된 것입니다. 이른바 세균 명명 규약(Bacteriological Code)이라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속 (genus)과 특정 별명 (epitotype) (일반적으로 종 (species)이라고 함)으로 구성된 명칭은 대부분의 미생물에 사용됩니다 (예외는 바이러스). 속 (genus)과 종 (species) 두 가지 별칭은 이탤릭체로 표기되며 약자로 표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름이 없는 종이 있을 경우에는 “sp”(단수형) 또는 “spp”(복수형)으로 표시하면 됩니다. 아종(subspecies )은 다시 세분화된 단어로 표시되고 추가돼 부분을 이탤릭체로 표기하여야 합니다.

미생물 명칭 사용 시 나타나는 문제점

속의 명칭이 같은 문자로 시작할 때 여러 속들의 약어를 혼동시킬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혼란을 피하려면 속의 명칭을 약자가 아닌 월래 그대로 작성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세균 명명 규약(Bacteriological Code)이 미생물의 공식적인 명칭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과학자들마다 종의 속 분류에 대해 의견이 다를 수 있으므로 동일한 세균에 대해 다른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생물 명칭의 유효성 평가

가장 최근에 발표된 이름이 꼭 정확하거나 유효한 명칭은 아닙니다. 어느 명칭의 유효성을 판단하려면 반드시 국제 미생물계통 분류 학회지 (International Journal of Systematic and Evolutionary Microbiology)에 실린 기사에 게시되거나 다른 곳에서 사용됐을 경우에는 반드시 유효성 검증 리스트(Validation List) 발표를 거쳐야 합니다. 미생물의 명명은 종종 과학적 판단과 합의의 문제입니다. 아종보다 세균의 분류군을 쓰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이 없으므로 사용된 특정 균의 명칭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과학 논문의 일반적인 스타일 가이드

대부분의 과학 저술은 객관적으로 쓰이는데 감성적인 면이 거의 없습니다. 과학성 논문의 목적은 즐겁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작문은 반드시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워야 합니다. 작문 자체의 스타일은 비교적 정중합니다. 과학 연구가 객관적으로 제시되어야 하기 때문에 과학성 논문에서 일반적으로 능동태보다 수도태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이를테면 대명사 I, WeThey는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I used MacConkey agar to isolate the bacterium Escherichia coli,”보다 “MacConkey agar was used to isolate the bacterium Escherichia coli.” 사용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과학성 논문에서는 과거 시제를 사용합니다. 연구원이 수행 한 모든 것은 과거 시제로 기술됩니다. 여기에는 연구의 요약(초록), 연구실험을 수행하는 데 사용된 재료 및 방법에 대한 설명, 실험에서 얻은 결과 등을 포함합니다. 현재 시제는 실험 결과에 대한 연구자의 결론, 이전 연구자의 결론 및 과학 분야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사실 등을 작성할 때 사용합니다. 더 많은 과학 논문의 격식과 미생물 명칭 작성 방법에 대해 여기서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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