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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고, 2016 년 ISMTE 컨퍼런스 참가 소식

이나고는 북미 컨퍼런스인 제9회 ISMTE에 참가하여 학술 출판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미국 필라델피아 발 소식. 이나고는 8월 11~12일, 필라델피아에서에 개최된 국제 학술경영·에디팅협회(ISMTE)의 연례 북미 컨퍼런스에 참석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학계의 피어리뷰, 논문출판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학계의 현황, 비전, 사례 연구 등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설립 10주년이되어가는 본 협회는 “피어리뷰, 학술출판, 학술저널 전문가 모임”을 모토로 하고 있으며, 공학, 기술, 의학, 경영, 재무, 경제, 법률, 범죄학,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계 에디팅 전문가 6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립 이후, 매년 북미와 유럽에서 컨퍼런스를 개최 중이며, 올해 초에는처음으로 아시아태평양 컨퍼런스를 싱가포르에서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디지털/온라인 시대의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한 학계의 대응 방안”에 초점을 맞춘 이번 행사의 기조연설은 하버드 대학의 생물학자이자 저널리스트인 존 보해논 박사가 진행하였습니다. 사이언스 저널에 기고 중인 보해논 박사는 “포스트 사이허브(Post-Sci-Hub) 시대의 저널”라는 표현으로 연설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과학계의 미래에 대한 의견과 심도 깊은 질문을 던지며, “아이튠즈와 스포티파이(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 같이 이용료가 저렴한 타 업계 플랫폼의 학계 적용 및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습니다. 본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또 다른 주요 주제는 “연구 진실성 및 학계의 책임”으로 페인스테인 의학연구소의 의생명과학연구실장인 마곳 푸에르타가 사회를 맡았습니다. 분과 세션에서는 효과적인 부서 전배, 내부보고 절차 및 저널의 저자지침서 개선을 위한 의사결정, 이미지 조작논문 적발 방안, 평판 관리 등 광범위한 주제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이나고의 모회사인 크림슨 인터랙티브의 사업개발 담당 부사장인 쿤탄 다노야는 “전 세계 학계의 이슈를 다루는 ISMTE 연례 컨퍼런스는 학술 출판계 현직자와 다양한 교류를 나누고,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는 학술 출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보해논 박사가 기조 연설에서 강조한 바와 같이 학술출판계는 전통적 출판과 디지털 미디어 사이의 갈림길에 서 있으며, 학계의 저자는 곧 저널의 독자이기도 하다는 점 때문에 더욱 독특한 상황입니다. 또한, 우리는 차기 ISMTE 컨퍼런스에도 계속 참가하여 토론을 계속 나누고자 합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nago

Enago는 언어솔루션기업인 크림슨 인터랙티브의 대표 브랜드입니다. 크림슨 인터랙티브는 영문교정출판지원을 위한 Enago, 번역서비스인 Ulatus 그리고 오디오 및 비디오 전사(transcription) 서비스인 Voxtab 등을 제공합니다. Enago는 1,100여개 이상의 분야에서 850여명 이상의 편집자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해당 분야와 언어의 검증된 전문가들입니다. 현재까지 이 전문가들은 81,000명의 저자들이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큰 저널에 연구논문을 발표하도록 지원 했습니다. 크림슨은 일본, 중국, 대만, 터키, 한국, 브라질, 독일, 러시아, 인도 그리고 미국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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